-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연계해 응원의 김치 450kg 만들어
- 지역 내 아파트 관리인, 소방관, 경찰관에게 직접 만든 김치 전달
- 지역 내 아파트 관리인, 소방관, 경찰관에게 직접 만든 김치 전달
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이필재)은 지난달 18일 주민자치회와 행당제철김치나눔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소상공인과 연계하여 직접 만든 제철김치를 필수노동자 13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오이소박이, 배추겉절이 등 총 450kg의 제철김치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아파트 관리인 등에 전달, 소방관, 경찰관 등 주민 뒤에서 묵묵히 고된 일을 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협약을 맺어 진행하며 아파트 경비원을 관리원으로 바꿔 호칭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과 관련하여 추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랑의 김치나눔사업을 추진한 최윤정 행당제철김치나눔 추진위원장은 “늘 뒤에서 묵묵히 일해 주시는 필수노동자들을 위해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해 드리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사랑을 듬뿍 담아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의 안전한 일상이 유지되고 있는 데에는 필수노동자의 희생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필수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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