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새마을부녀회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양군의 마늘수확에 광진구새마을회의 2개 단체가 팔을 걷어붙이고 농촌일손돕기를 하였다. 17일 첫날에는 협의회 임원2명(회장 윤현승) 부녀회 임원4명(회장 전태연)이 먼저 참여하였으며 18일에는 광진구새마을부녀회 임원 및 15개동회장과 회원 총31명이 2천 평이 넘는 마늘밭(단양군 적성면 소야리)에서 더위를 무릅쓰고 하루종일 성심을 다하여 일손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주관으로 25개구 중 11개구가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에서 광진구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단양군 출발에 앞서 전혜숙 광진갑국회의원, 고민정 광진을 국회의원, 박삼례 구의장, 구의원, 구청 관계관들도 나와 격려와 응원을 하였다.
일손돕기를 마치고 전태연 부녀회장은 일은 힘들었지만 코로나19로 처음 갖는 행사로 수확의 시기를 놓칠까봐 전전긍긍하던 농민의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 뭉클했으며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도와줄 수 있어서 새마을 가족의 힘과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봉사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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