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랑천에 무궁화 꽃이 활짝, 산책길 구민 맞아
성동구, 중랑천에 무궁화 꽃이 활짝, 산책길 구민 맞아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7.20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랑천 용비교~응봉교 구간에 삼천리, 새마을 등 무궁화 8품종 222주 식재
- 이달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무궁화는 오는 10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개화될 예정
중랑천에 활짝 핀 무궁화

성동구는 이달 중순 중랑천 변 자전거도로에 무궁화 거리를 조성했다.

해당 구간은 응봉교에서 용비교 남단 구간 약 416m의 자전거도로이다.

222주의 무궁화 홍단심계 삼천리, 새마을, 광명 등 8품종과 바늘꽃 등 다양한 초화류도 함께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개선된 하천경관으로 이달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무궁화는 오는 10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개화될 예정이다.

이번 무궁화 거리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구는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국비 및 시비를 포함 총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중랑천에 자주 산책을 나오는 김00(마장동 거주, 50대)씨는 “평소에 무궁화 볼 일이 없는데 앞으로는 중랑천변을 지날 때마다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게 되었다”며 “잘 가꿔놓은 국화를 보니 애국심도 더 생기는 것 같고 산책을 자주하는 곳곳마다 이런 꽃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