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목표는 “구민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자치단체”되는 것
최종 목표는 “구민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자치단체”되는 것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7.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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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신문 창간 20주년 특별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듣는다
지난 23일 인터뷰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과 이원주 성동신문 발행인. 성동신문은 7월 22일자로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성동신문이 7월 22일자로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재선구청장으로 그동안 성동구를 위해 많은 변화를 이끌어 온 정원오 구청장을 만났다.
특히 정원오 구청장이 최초시작한 조례를 기초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이 7월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등 성동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이에 성동구를 7년째 이끌어 온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철학과 비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원주 대표(이하 ‘이대표’) : 먼저 바쁜 일정 중에도 성동신문 특별인터뷰에 응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 친절과 청렴으로 주민행복, 살기 좋은 도시건설, “늘 곁에서 힘이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하셨는데 구청장님의 구정철학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하 ‘구청장’) : 먼저, 성동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지역 언론사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항상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성동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주시고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고 있는데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구정을 이끌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구민의 신뢰'다.
행정의 지향점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 본다. 
이에 지난 민선7기 3년간 개별 사업들의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가장 큰 보람이나 성과를 말씀드리자면 구민들께서 보내주시는 구정에 대한 믿음과 '성동구가 살기 좋아졌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해 주시는 구민들의 평가였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구민 신뢰도에 대한 평가 자료가 있다.

'2020년 서울서베이 도시정책 지표조사'에서 처음으로 정부기관(중앙정부. 광역. 기초)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했는데, 성동구가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구민 신뢰도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매우 보람 있고 기쁜 순간이었다. 
이와 같은 구민들의 신뢰 덕분에 성동구는 지난 3년간 다양한 정책 추진의 원동력을 얻어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키워드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선도적인 정책과 전국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에 롤 모델이 된 정책들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저의 최종 목표는'성동구가 주민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자치단체'가 되는 것이다. 지금처럼 구민여러분과 막힘없이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성동구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이대표 : 재선 후 지금까지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들은?

구청장 : 도시는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해야 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조건이 바로 '포용성'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이 가장 중요하고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하는 계층 역시 달라지고 있어 그때 그때 행정이 선도적으로 나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방점을 두고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민선7기 비전인 스마트 포용도시다.

성동구가 이러한 포용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적정기술이다. 가장 두드러지게 중점을 두고 성과를 나타낸 사업은 교통 분야인데, 먼저 소개할 것이 교통 약자들, 특히 다른 대중교통 수단에 비해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편의 시설이 부족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만든 성동형 스마트쉼터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한파, 폭설과 특히 지금과 같은 폭염이 한창인 궂은 날씨에 특히 인기가 높고 스마트도시에 걸맞는 버스정류장의 새로운 표준이 되었다.
현재 27개소가 운영중이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 중순까지 총 95만명이 이용했다. 그리고 스마트쉼터가 내일(27일) 1개소가 더 게시될 예정이라 현재 28개소가 운영중이다.
성동형 스마트쉼터에는 다양한 스마트기술이 접목되었는데 버스정류장의 고유 기능에 더해 교통종합정보 제공, 지능형 CCTV 영상관제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추위와 더위, 미세먼지 등 외부 이상기후로부터 구민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중인식열화상카메라, UV 공기살균기 설치 등 코로나19에 대한 대비책도 든든히 갖추어 감염병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성동에 살아서 자랑스럽다”는 자부심과“가장 신뢰받는 지방정부”

정원오(오른쪽) 성동구청장은 이원주 성동신문 대표와 나눈 대담에서 “차질 없는 백신 접종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신속히 차단하는 투 트랙의 방역 대책을 통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또 하나의 성과

또 하나 성과는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다.
LED 바닥신호등, 음성안내장치, 정지선 위반 전광판 등 8종의 스마트 기능이 집약되어 있는 최첨단 횡단보도로 현재 성동구 내 45개소가 조성되어 있고 올해 말까지 33개소가 추가로 설치 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횡단보도를 통해 정지선 위반 차량이 84.3%나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7~2019년 최근 3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3만123건으로 이중 성동구(738건)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밖에도 발달장애인과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신발 깔창에 GPS가 부착된 '스마트인솔(깔창)'사업 또한 실제로 혼자 출근길에 길을 잃은 발달장애인분을 즉시 스마트인솔 위치추적을 통해 찾았을 정도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트 성동의 컨트롤 타워인 '스마트 도시 통합 운영센터'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스마트 쉼터 및 스마트횡단보도 등 스마트 시설들을 전체적으로 제어하고 CCTV 24시간 모니터링,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운영, 도시정보 빅데이터 조성까지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드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큰 역할을 했던 전국 최초로 개발한 QR코드 기반 모바일 전자명부도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방역 정책으로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며, 지난주 성동구가 처음으로 선보인 선별진료소 실시간 대기현황 시스템도 폭염 속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면서 타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어느 한명이라도 사회로부터 배제되지 않도록 하고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행정을 펼쳐 '다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삼표레미콘 부지, 서울숲과 중랑천·한강변 잇는 수변 문화공간으로

- 이 대표 : 성동구민들의 현안인 삼표레미콘 부지 사업 추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 구청장 : 말씀해 주신대로 성동구민의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가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문제다.  
2017년 10월 성동구와 서울시·현대제철(부지 소유)·삼표산업(공장 소유)이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에 관한 협약 체결 이후 서울시와 협의하여 지난해 3월 가장 먼저 행정조치인 도시관리계획(변경) 열람공고를 시작하면서 이전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잠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였으나  최근 오세훈 시장을 만나 삼표레미콘 이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삼표레미콘 이전에 대해 속도감을 높여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현 단계는 서울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마치고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삼표레미콘 부지는 매입 후 공원으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시설 결정(공장부지→공원 시설 결정)'을 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에 있다. 
삼표레미콘 공장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 절차가 끝나면 삼표레미콘 이전 부지에 대한 공원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으로 성동구에서는 구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해당 부지가 서울숲과 중랑천·한강변을 잇는 수변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MZ세대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성수동

- 이 대표 : 성수동이 날로 핫하게 뜨고 있습니다, 성수동에 대한 구청장님의 구상이 있는지요?

-  구청장 : 맞다. 이미 성수동 전체가 젊은 층의'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은 지 오래다.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옛 창고와 공장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연무장길'과 붉은 벽돌 건축물 보전을 추진해 과거의 기록과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서울숲길'등 성수동은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며 옛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젊은 층에게 사랑받으며 문화 중심지이자 트랜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커 가고 있는 성수동의 매력에 힘입어, 최근 패션분야 유니콘 기업인 '무신사'가 압구정동에서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배틀그라운드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업체 '크래프톤'도 성수동으로 신사옥을 옮길 계획에 있다. 

차량 공유 유니콘 기업인 '소카'도 성수동에 본사를 두었고 '소풍벤처스'(소셜벤처 특화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관련 기관 또한 성수동에 둥지를 틀고 있다.
MZ세대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성수동만이 가진 매력과 가치는  앞으로 무한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만큼 경제적인 파급효과 또한 클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특히 제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앞서 말씀드렸듯 최근 성수동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상징이 강남 일대를 k-pop의 메카로 이끌었던 SM엔터테인먼트의 성수동 이전이라고 본다. 
SM뿐만 아니라 수년전부터 많은 엔터테인먼트 사들이 강남에서 성수동으로 이전 하면서 중공업 지대였던 성수동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클러스트로서의 가능성과 함께'한국의 브루클린'이라는 명성을 갖게 됐다. 이와 같은 성수동 지역을 문화예술의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한 마지막 단계는 '대형 공연장'유치라고 생각한다.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성수동 변화의 핵심이자 문화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공연장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소규모 공연장(200-300석), 중간 규모(700~800석), 대형 규모 공연장(1500석 이상)이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해, 문화예술인들이 작은 공연부터 점차 대형공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성동구에는 소규모 공연장은 다수 있지만 1000석에 가까운 규모의 공연장과 1500석 이상의 대형 공연장은 부재한 상태였다. 

다행히 부영, 대림과 협의하여 올해 초 부영 호텔 건립부지에 약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유치하는 것이 확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부영호텔 부지에 건립되는 공연장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제 필요한 것이 1500석이 넘는 대형공연장인데 이는 지난 민선6기 취임 후부터 서울숲 인근에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문화예술 대형공연장이 들어와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 및 추진해 왔던 사항으로  민간이든 재정사업이든 한류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등이 모두 가능한 공연장과 대형 전시가 함께 가능한 문화예술시설이 꼭 유치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형 공연장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과 같이 지역의 명물로써 성동구가 문화 예술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에게 자긍심은
 물론 랜드마크로써의 상징과 문화 예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018년 GRDP 성장률 1위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큰 성장

- 이 대표 : 재선 후 지난 3년 동안 추진해온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 구청장 : 지난 3년간 구민의 신뢰와 협력에 힘입어 필수노동자 지원정책과 같이  전국적인 의제화가 되거나 스마트쉼터, 스마트횡단보도 등'전국 최초'라는 명예로운 수식어를 얻은 정책 등 여러 성과가 있었다. 
먼저 이 가운데 '필수노동자 지원정책'은 코로나19 시대 감염의 위험을 감수하고 사회의 필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해 온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제시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지방정부인 성동구의 조례(2020년 9월) 가'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로 법제화(2021년 5월)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최근에는 성동구가 민선6기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2015년 9월) 약 5년간의 노력 끝에 성동구 조례를 기반으로 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대한 법률(지역상권법)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성과가 있었다.
성동구 조례에 기반 한 1호 법안과 2호 법안이 마련된 데 대해 보람이 크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상권 보호와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특히 지방분권이 30년이 된 지금 지방정부가 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정책과 법안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과 성장이 있었다는 면에서도 보람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큰 성장을 거두고 있다.
용적률 완화,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 감면으로 지식산업센터를 대거 유치하고(현재 63개소 + 6개소 추가 건축 중) 임팩트 투자, 소셜벤처 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성수동이 소셜벤처(약 340여개) 허브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지역내총생산(GRDP) 보고서를 보면 2018년도 성동구의 GRDP 규모가 총 11조 65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성동구는 계속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 받고 있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 6기에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 2만 8천여개 창출을 달성하였으며이어 현재 민선 7기에도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 3만 4백개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9~2020년도 일자리 대책 통해 목표 14,800개 대비 18,379개 창출로 124%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가 대폭 늘어난 2017~2018년에 피보험자수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보육과 교육 분야를 말씀드리자면

성동구는 공보육률 1위(성동구 68% / 서울시 평균 47.6%), 합계출산율 1위(성동구 0.855명 / 서울시 평균 0.717명)로 명실상부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그간 공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서울서베이의 교육환경만족도 조사에서 성동구의 공교육 만족도가 2020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위를 기록했는데, 2016, 2017년 같은 조사에서 성동구는 10위권 밖이었으나 2019년 3위, 2020년 2위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한편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도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 운영, 전국 최초 모바일전자명부 개발 및 전국 확대, 자동차 극장 등 심리적 방역 서비스, 집단발병 등에 대비한 선제적인 행정명령 추진 등 현재도 코로나19의 확산의 최접점에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백신 접종 및 방역 정책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동에 살아서 자랑스럽다'는 자부심과 함께 '가장 신뢰받는 지방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이 대표 : 끝으로  성동신문 독자들과 성동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구청장 :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매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해드리게 되는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구민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인다면 현재의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 생각한다.  

성동구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신속히 차단하는 투 트랙의 방역 대책을 통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장터길, 금호로 확장 등 주민 숙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용답동 전농천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확충, 서울숲복합문화센터 및 송정동·왕십리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등 구민들의 삶과 지역 가치를 높이는 사업들 또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동에 살아서 자랑스럽다'는 자부심과 함께 '가장 신뢰받는 지방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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