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 의료복합단지에 국가기관 4개 들어갈 것”
“중곡동 의료복합단지에 국가기관 4개 들어갈 것”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0.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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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최고위원)

<광진투데이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광진투데이가 10월 12일자로 창간 11주년을 맞이했다.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를 위해 광진구가 배출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최고위원을 만나기 위해 가랑비가 내린 지난 8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을 찾았다.
국정감사 기간이라 의원들이 가장 바쁜기간이기 때문이다. 기자 일행을 만난 전 최고위원은 이산가족을 만난것 처럼 반가이 맞이해 주었다.
전혜숙 의원은 최고위원 출마로 전국을 순회하는 등 그동안 분초를 나눠서 활동할 정도로 힘든 여정을 소화해서인지 지역에서 봤을때보다 약간 야위어 보였다.
전의원의 사무실은 마치 카페같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으며 창문밖으로는 한강과 서강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는 위치였다.
잠시 광진구 현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눈 뒤 본격적인 인터뷰에 들어갔다.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에서 전혜숙 최고위원이 인터뷰 도중 기자의 요청에 잠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이용흠 기자>

- 능동로·신성시장길 전선지중화 사업도 진행 중
- 중곡3동 배나무공원터 공영주차장도 추진
- 시·구의원들과 합심하여 학교시설 개선 

Q.: 먼저 바쁜 국정감사 중에도 광진투데이 특별인터뷰에 응해 주신 데에 감사드립니다. 광진구 행복배달부로 구민들과 소통을 해 왔는데 의원님의 국정철학은 무엇인가요?

“국정철학이라기 보다 제 소신을 4글자로 표현하면 '우문현답'입니다.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방송과 신문을 보면 국회가 국가 차원의 큰 정책과 전국적인 통계, 정치나 선거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그런데 어떤 정책과 법안이 아무리 큰 주목을 받고 뜨거운 이슈라 해도 그것이 주민들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제가 지역에서 직접 보고 들은 주민들의 요구,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차원의 의정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제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광진구를 조금이라도 더 발전시키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어진다면 그보다 큰 보람은 없겠습니다.”

Q.: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 후 지금까지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우선 현안은 당연히 코로나 국난 극복입니다. 
코로나 국난이 20개월이 됐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생존의 한계, 보건의료인들은 체력의 한계, 주민들도 인내의 한계까지 왔습니다.
저는 엄격한 거리두기 대신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건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백신치료제특별위원장도 겸하면서 국산 백신과 국산 경구용 치료제와 주사 치료제를 하루 빨리 출시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당대표와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 현장을 발로 뛰고 관련 기업과 정부부처와 회의를 개최하면서 최선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코로나는 이제 방역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습니다. 
감기와 같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IT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 확진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확진이 되어도 병원비 부담 없이 치료 받는 체제를 갖추어서 일상을 회복해 나가야 합니다. 최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하루라도 빨리 시작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 방역작업 힘써 주신 현장의 공무원,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더 참아주십시오.”

중공동 의료복합단지에는 들어서는 4개 국가기관
①한국보건의료연구원 ②한국건강증진개발원 
③한국사회보장정보원 
④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Q.: 광진구민들의 현안 특히 지역구(중곡동, 군자동, 능동, 광장동, 구의2동)의 현안은 어떤것이 있으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지난 구의2동 복합청사와 군자동 주민센터 건립 사업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광진구 주민대표들과 다른 지역 시설들을 탐방하면서 이 복합청사와 주민센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주민들께 더 유익할지 연구도 함께 했습니다. 
능동로·신성시장길 전선지중화 사업도 진행 중인데, 신성시장길은 구간을 더 연장을 시켰습니다. 중곡3동 배나무공원터 공영주차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내 노후 보안등을 LED로 밝게 교체하고 범죄 예방 CCTV를 꾸준히 늘리면서 광진구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광진구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작년에는 광진구 시구의원들과 합심하여 학교시설을 개선시켰습니다. 특히 악취와 노후된 시설 때문에 아이들이 사용하기 어렵던 교내 화장실 문제를 듣고 교육부 특교를 받아 개선시켰습니다. 올 해는 중곡동에 여러 학교가 모여있는 등굣길 개선을 위해 행안부 특교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학교환경 개선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해 가겠습니다.”

Q.: 중곡동 의료복합단지가 완성되는 등 중곡동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중곡동은 어떻게 변화하기를 바라는 지요?

“의료복합단지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국가기관이 4개나 들어갑니다. 단순히 큰 병원이 아니라 혁신도시 하나가 들어서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육아지원센터와 공연장, 주차장 등 복지·문화·교통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공연행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면서 광진구 내 다른 동보다 발전이 더디었던 중곡동 지역의 의료·복지·문화·교통이 발전할 큰 계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앞으로도 그 효과를 최대한 발산시키도록 챙기겠습니다.”

지난 8일 전혜숙 의원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전혜숙 최고위원과 이원주(오른쪽) 본지 발행인

Q.: 3선 후 지난 2년 동안 주친해온 성과가 있다면...

“최근에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격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사실상 폐지했습니다. 제가 초선 의원 때부터 줄기차게 요구했고 매 임기마다 관련 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 보건복지특보단장을 맡아 이 정책을 정부 우선과제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약40만 명의 저소득·취약계층이 혜택을 받게 됐는데 무척 뿌듯합니다. 앞으로 차상위 계층도 도와드릴 수 있는 복지제도로 발전시키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Q.: 끝으로  광진투데이 독자들과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드립니다.

“'광진투데이'는 광진구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주역입니다. 지역 언론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론의 역할을 톡톡히 다 하고 있는 '광진투데이'는 광진구의 자랑입니다. 이원주 대표님 등 '광진투데이'의 임직원분께 존경을 보냅니다. 특히 '광진투데이'를 애독하며 지역언론을 지켜주신 광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우리 지역 주민의 눈과 귀가 되는 '광진투데이'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대담 이원주 기자
    사진 이용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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