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25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특별한 친환경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중고거래가 일상화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여 직원들 가정 내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후, 판매 수익 중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방식과 직원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물품을 구매 또는 나눔을 통해 무료로 중고물품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가치 창출과 중고물품 판매 수익에 대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기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연말 지역사회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이번 캠페인은 자신에게는 쓸모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의 교환을 통해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를 통해 따듯한 성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면서“향후에도 가치있고 재미있는 여러 활동들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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