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 전문 양성과정 '성동 내 컷' 개설하여 큰 성과 거둬
문화기획 전문 양성과정 '성동 내 컷' 개설하여 큰 성과 거둬
  • 서성원 기자
  • 승인 2021.1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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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성동문화재단이 문화기획 전문 인력 양성 과정 '성동 내 컷(my cut)'을 진행했다.
성동구민이면 수강할 수 있었고 8회 24시간에 걸쳐서 이수하는 과정인데 수강료는 없다. 수강자들은 촬영을 기획하는 것부터 촬영, 편집하는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다른 기관에서 하는 영상 과정과 차별점은 두 과정 모두 성동구와 관련지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는 점이다. 미디어 기행 '더 성동 인생 다큐'(강사 강수지)는 성동구의 추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과정이고, 성동 광고 콘텐츠 기획 과정(강사 정원식)은 성동구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광고 기획안을 만들고 광고로 제작한다는 점이다.

수업 마지막 날에는 제작한 영상을 발표하고 80%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도 수여한다. 미디어 기행 '더 성동 인생 다큐'는 21년 10월 6일부터 교육을 시작해서 월, 수요일에 진행하고 성동광고컨텐츠 기획은 11월 8일에 시작해서 12월 1일에 종료한다.

'더 성동 인생 다큐' 수강자는 개인별 다큐멘터리와 그룹별 다큐멘터리 제작을 병행했다. 바쁜 시간을 내어서 수강하며 열정을 다하는 분들을 만나 수강 소감을 들어보았다.
그동안 동영상 촬영을 했는데 편집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앞으로는 자녀들 동영상을 멋지게 편집할 수 있게 되어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 또 어떤 남자분은, 이 과정을 통해서 영상을 기획, 촬영, 편집하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큐를 제작하기 위해 한강, 중랑천, 청계천을 직접 찾아다니며 촬영한 분도 있었고, 성동구의 버스 정류장 스마트 쉼터나, 아름다운 공원을 카메라에 담은 분도 있어서 열정만큼은 프로와 다름없었다. 낮에 시작한 촬영이 밤까지 이어지기도 했고 그룹 촬영은 성동구 명소 서울숲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11월 3일, 마지막 날에 개인별 다큐와 그룹별 다큐를 마음온도 카페에 관계자, 일반 관중들 앞에서 공개 발표했다. 다른 수강자들의 영상을 감상하며 감탄과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수강자들은 이번 과정이 인생에서 영상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치밀하게 기획해서 수강 기회를 준 성동문화재단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과정은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N개의 서울) 후원으로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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