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장동복지대학 2년 과정을 통해 4개의 복지의제 선정 및 선포 진행
성동구 마장동(동장 김평선) 주민센터는 이달 18일 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주도 동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대학 교육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선포식은 마을 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되돌아보고, 최종 선정된 복지의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복지계획 선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 복지대학 2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 복지역량강화 및 의제 발굴 워크숍 진행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여 우리동네 복지문제와 복지의제를 발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마장동복지대학에서는 ▲우리는 이웃사촌 ‘취약가구 안부확인’ ▲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 어르신 추억만들기‘생일축하&행복한 나들이’▲ 우리동네 기부천사‘식료품 지원 및 지역 후원업체 발표’ 등 최종 실천 의제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제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복지계획으로실행할 예정이다.
한편 마장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달 18일부터 6회에 걸쳐“마장동 힐링프로그램”운영한다. 1~3회는 봉사자의 힐링을 위한 시간이고, 4회는 힐링의 원리와 대화방법, 5~6회는 힘든 이웃을 대상으로 직접 대화로 힐링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힐링받은 주민이 힘든 이웃을 돕는다’는 주제로로 마장동 복지대학을 수료하신 봉사자가 더 심화된 교육을 받고 주민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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