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성(시인·성동문인협회 이사)
나침판
기라성
한들한들 코스모스
영롱한 아침이슬
늘 반기던 그 꽃
기대
흥분
설레임의 여행은
불편 고통도 함께 하지만
적응하고 극복 할 때
여행의 참맛을 안다.
그 너머에 행복이 있고
그 신념을 믿기에
또 다른 여행지를 꿈꾼다.
어디로 갈까
먼 멕시코에서 온 코스모스를 보며
다음 여행지를 뒤적인다.
나의 나침판은
동서남북 방위가 아닌
늘 여행지를 가르친다.
인생의
참 공부는 여행
맞습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