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돌봄 SOS 간호사 코로나 재택치료 나선다
성동구, 돌봄 SOS 간호사 코로나 재택치료 나선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2.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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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7일부터 돌봄 SOS간호사 12명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 인력에 전격 투입
- 29일 긴급회의로 급증하는 확진자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함께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위해 준비하는 직원의 모습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위해 준비하는 직원의 모습

코로나19 방역의 선도적인 정책을 연달아 내놓고 있는 성동구가 지난 27일부터 성동구 돌봄 SOS간호사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에 전격 투입했다.

이미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와 관련하여 인력확충에 대한 방안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던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및 재택치료 환자의 급증으로 보건소 업무가 가중되고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이 중요해짐에 따라 환자 건강모니터링 인력에 돌봄SOS간호사 12명을 포함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돌봄SOS센터에서 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해당 간호사는 재택치료 인원이 100명까지 증가하면 투입되어 1일 2회에 걸쳐 동별 재택환자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재택치료앱(App)을 통해 동별 재택환자의 체온과 산소포화도 측정값을 확인하고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과 함께 이상 발견 시 보건소 건강관리반에 통보하며 기타 민원사항 접수 시 재택치료전담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달 29일 특별방역대책 발표(‘21.11.29)에 따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일상회복 2단계 유보 및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실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재택치료 대상자 확대, 3차 접종 조기완료, 청소년 접종, 5~12세 아동 접종검토 등 백신접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중수본 지침에 따라 앞으로 모든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입원요인 등 특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만 병상 배정됨에 따라 환자분류에서부터 병상배정 프로세스 또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운영 중인 재택환자전담팀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재택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택치료자 일정 인원 초과 시 돌봄SOS 간호사 등 전담인력 충원 방안과 함께 주말 및 야간 처방약 배송 퀵서비스 등을 활용한 전달도 고려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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