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부모, 김치 담그기 체험교육으로 가족 건강 지키기 나서
성동구 학부모, 김치 담그기 체험교육으로 가족 건강 지키기 나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2.0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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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학부모 식생활 체험교육 실시, 명인 초청해 학부모 80명 건강한 명품김치 담궈
성동구 학부모들이 우리 전통 명품 포기김치 담그기 체험에 나섰다

성동구는 지난 30일 지역 내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식생활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찰김치와 전통 명품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내용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김치를 직접 담그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부 각 40명씩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된 참여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도록 추진되었다.

1부는 선재스님(한식진흥원 이사장)을 모시고 ‘음식은 성품을 만든다’는 주제 강의를 들으며 좁쌀 알타리무우김치를 담그는 시간으로 구성하고, 2부는 이하연 전통식품 명인(제 58호)을 모시고 ‘재미난 우리 김치 이야기’라는 주제 강의를 들으며 전통 명품 포기김치를 담궜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00학교 학부모 000씨는 “평소 사찰음식 하면 건강음식으로 알고 있어, 사찰김치에 대한 호기심이 컸는데, 오늘 직접 새로운 김치를 담궈보니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앞으로 건강한 음식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00학교 학부모 000씨 또한 “우리 전통김치의 우수성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이렇게 다양한 재료로 김치를 만들었던 조상들이 참 존경스럽고, 가족 건강을 지키기 위해 김치를 직접 담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역 내 학교급식에서 안전한 국내산 김치와 친환경 쌀을 공동구매하도록 지원하여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100% 사용하도록 친환경 쌀 보조금도 지원하여 건강한 먹기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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