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이달 3일 성동구청소년센터에서 ‘2021년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대표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실무분과 위원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주민, 담당자 등 100명이 모여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2년 연속 개최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고자 우수위원 표창과 활동 사연 소개, 신청곡 공연 등 공감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우수위원으로 수상한 한 위원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고 도우면서 얻은 것이 더 많아 행복했다”며 “향후에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잘 살피면서 정감있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도시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