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희망의 새날
이종수
긴밤
은하수에서 반짝이던 별들이
새벽 달님과
숨바꼭질 할때면
긴밤은 어느새 지새우고
찬 이슬 알알이 맺일때면
희망의 고동소리는
다시금 파문을 열고
소망의 꿈을 펼친다
새벽하늘에 붉게 물들린
태양은 그 신비로움을
장엄하게 나타내고
은빛바다을 더욱 출렁이네
쏟아지는 아침햇살처럼
우리들의 작은 사랑도
용솟음치듯 솟아올라
이웃의 생명들을 건져냈으면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힘과 정열을 솟고
생명의 존귀함을
노래 부르자구나.
<이종수 프로필>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광진문인협회 명예회장
- 저서 : 그대는 빛외 7시집출판
- 이종수 산문집 화보집 출판
- 수상: 한국문화예술신문사 문학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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