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게에 예술을 입힌다...성동구, 아트테리어 사업 수행업체 모집
동네가게에 예술을 입힌다...성동구, 아트테리어 사업 수행업체 모집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1.19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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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수행업체 모집
- 소상공인 점포 지원으로 매출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와 예술가 새로운 일자리 제공
- 용답동상가시장,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 주변, 신금호역골목형상점가 일대 진행 예정
지난 달 새로 디자인된 입간판을 살피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 달 새로 디자인된 입간판을 살피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수행업체를 모집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이번 사업은 예술가를 선발해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메뉴판, 페이팅, 벽지, 가구 리폼 등 내‧외부 인테리어를 가게 특색에 맞게 예술적으로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각 점포별 예스러움에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더하여 신규 고객을 유치하여 매출증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해에 서울시 주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 공모에 최종 선발되어 송정동, 사근동 소상공인 가게를 특색있게 개선해 해당 점포주들의 높은 만족도로 올해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2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용답동상가시장,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 주변, 신금호역골목형상점가 일대 65여 개소 점포이다. 지원 금액은 점포당 최대 150만원으로 유흥주점, 프랜차이즈 점포 등을 제외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만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1인당 3~4개 점포가 매칭되며 주변 상권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내‧외부 인테리어, 로고 제작 등 트렌드에 맞게 점포에 새 옷을 입히는 창작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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