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심 속 오아시스‘무더위 그늘막’운영 개시
성동구, 도심 속 오아시스‘무더위 그늘막’운영 개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4.2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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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16일부터 도심 속 오아시스 ‘무더위 그늘막’ 145개소 운영
- 동주민센터 및 구민 설치 요청 시 추가 설치 등 쾌적한 보행 환경 제공

성동구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도심 횡단보도를 비롯해 교통섬, 햇빛이 강하게 비추면서 그늘이 형성되지 않은 도로변은 폭염 상황에서 열섬 현상이 나타나기 쉬워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위험한 환경이지만, 무더위 그늘막이 강한 햇볕을 막아 체감 온도를 낮추어 줌으로써 ‘도심 속 오아시스’로서 쾌적한 시민 보행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는 노약자의 보행을 편안하게 하고, 구민 누구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더위 그늘막을 2017년 60개소를 설치한 이래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145개소로 확대 운영하였고, 올해에도 동 주민센터 또는 구민이 요청 시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구민들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에 더욱 신경 쓸 예정”이라며 “관내 17개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수시 순찰을 통해 현장 점검하고 유지·보수 및 설치 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동구 안전관리과 직원이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그늘막에서 햇빛을 피해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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