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혁신기술로 지하공간의 새는 물 잡는 성동
스마트 혁신기술로 지하공간의 새는 물 잡는 성동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4.26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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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T기술 활용한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 도입, 365일 상수도 누수 실시간 감지
- 이상징후 감지시 관계기관에 즉시 정밀탐사 요청, 지하수 유입로, 하수도 등 확대 계획
성동구청 담당자가 PC화면을 통해 한눈에 누수위험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스마트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가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을 구축, 이달 상수도 누수 잡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은 상수도 맨홀에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진동 등 이상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다.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을 활용해 측정된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365일 언제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상수도 누수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지도상에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위험 수치 등이 나타난다. 누수가 의심되는 곳은 관련 기관에 정밀 탐사를 요청해 즉각적인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씽크홀 등 지반침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제정 및 시행(‘18.1.)에 따라 구는 상수도관의 불용관, 이음부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며 관리해왔다.

특히 올해 도로함몰 등 원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스마트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 지역 내 전체 30개의 감지센서를 설치했다. 우선 순위 지역을 선정해 최소 2개월 단위로 설치 장소를 변경하며 누수로 인한 다양한 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후 상수도뿐만 아니라 철도구조물, 지하수 유입로, 하수도 등 점차적으로 다양한 지하매설물에 설치하여 도로함몰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본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 업무 흐름도
맨홀입구에 관로와 연결된 감지센서를 설치, 누수 이상 징후를 알 수 있게 된다.
누수가 의심되는 곳은 도로의 붉은 색으로 실시간으료 표시되어 위험 수치 등을 단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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