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김부길)에서는 제주도 일원에서 전적지 순례 및 선양사업의 일환인 자연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계속되던 오미크론 확산이 점차 감소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어 일상생활이 점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제주도 일원에서 2022년도 전반기 국내 전적지 순례 행사에 5월17일부터 5월2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차에 걸쳐 월남전 참전 유공자 120명이 참가한다.

순례 일정 중에 제주도 베트남 참전 기념탑 참배, 송악산 진지동굴, 고사포 진지,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황우지 해변 전적지 등을 순례하며 전쟁에 대한 생생한 현장 견학을 통해 확고한 국가관 정립은 물론 애국심을 고취하고 전적지 및 해변 주변에 대한 자연정화 활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선양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