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다른 성동' 4대 도약+4대 중심 프로젝트 성동의 미래 성장전략”
“'클래스가 다른 성동' 4대 도약+4대 중심 프로젝트 성동의 미래 성장전략”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5.26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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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

Q: 출마 동기는?
A: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성동구민들께서 69.5% 득표율로 당선시켜주셨습니다. 서울시 25명 구청장 가운데 최고득표율로 저를 지지해 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는 짧게는 지난 4년간, 길게는 지난 8년 동안 정말 불철주야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일해 왔습니다.  
그렇게 구민들과 함께 저와 직원들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수십년 간 성동이 염원해 온 숙원사업들을 구민들과 함께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44년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① 삼표레미콘 철거, 40년간의 숙원사업이었던 ② 금호역 앞 장터길 도로 확장 사업 완료, 0%의 가능성에서 시작해 23만 명의 주민서명운동 등을 통해 마침내 달성한 ③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 등의 숙원사업 해결이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 '마스크 대란' 당시 전국 최초 전 구민께 마스크를 지원해 드리고, 가장 먼저 성동구민께 코로나19 백신을   맞춰드리기 위해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를 유치·운영하는 등 성동구의 코로나19 위기 대응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선진적 대응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구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시 출마했습니다. 구민께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전력을 쏟아 성동을 '클래스가 다른 성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 늘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 

Q: 구청장으로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첫째는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리더쉽이라고 생각합니다.
A: 저는 민선 7기 구청장으로 구민들에게 구청장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고, 문자와 SNS 소통을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항상 듣고, 반드시 답을 드려왔습니다. 성동구의 발전은 성동구민들의 의견과 바람의 토대 위해서만 그 의미가 빛을 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비결은 구민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한 소통이 비결이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점입니다. 

둘째는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리더쉽이 중요합니다.
약 30만 구민들의 삶터와 일터, 쉼터를 책임지는 구청장은 때로는 구민들 간의 갈등과 수많은 민원을 항상 경험하게 됩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한 구민의 말씀과 지적도 맞고, 다른 구민의 말씀과 지적도 맞다고 생각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중요한 기준은 전체 구민들에게 진정으로 도움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균형 감각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전 세계의 CNN과 BBC, 영국의 가디언지와 같은 언론에서 주목받은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도 처음에는 반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성동구 전체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인가, 필요한 시설인가를 기준으로 균형감각을 갖고 판단한 결과가 지금의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셋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성동구의 비전과 목표를 향한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는 멈추지 않는 혁신의 리더쉽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선의 기회를 구민께 구하기 때문에 세가지를 말씀드립니다.(웃음) 민선 7기 편리한 기술의 혜택을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누려야한다는 스마트포용도시 비전을 내걸었습니다. 해외의 수많은 도시계획가, 지방정부들이 스마트포용도시 비전과 성과를 벤치마킹하려고 성동구를 찾아주셨습니다. 스마트포용도시는 이제 지속가능도시, ESG라는 진화된 비전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구청장으로서 비전과 목표는 항해를 할때의 나침반이기에 때로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방향을 잃지않고 잡고 있는 리더쉽이 결국은 혁신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중 유세하는 정원오 후보

Q: 지역의 현안은 무엇이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성동구 전체의 현안이 있고, 17개동의 중요한 현안을 조금 구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동구는 이미 구민들이 이사가는 지역에서 모두 다 이사오고 싶은 성동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성동에 살아요' 가 모두가 아는 캐치프레이즈가 될 정도로 구민들이 갖고계신 성동구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습니다. 이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계획을 선거 출마하기 전에 '성동구 2040 도시발전기본계획' 으로 발표했습니다. 저의 핵심공약으로 발표한 '4대 도약+4대 중심 공약'은 성동구 전체 도약을 위한 계획이자, 중요한 현안입니다. 3선이 된다면 성동구 전체로는 이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현안이 될 것입니다. 17개동의 현안은 모두 담아 360개의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물론 교육, 복지, 안전 등 분야별 공약과 어르신, 청년 등 대상맞춤형 공약도 모두 저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cwonoh) 에 올려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Q: 당선이 된다면 어떤 정책에 중점을 두겠는가?
A: 저는 그동안 모든 공약을 1호 공약처럼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습니다.(웃음)  기초지자체의 행정은 주민들의 삶터, 일터, 쉼터에 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앞서 강조한 것처럼 '클래스가 다른 성동'을 위한 4대 도약+4대 중심 프로젝트 성동구의 미래전략이며, 성장전략입니다. 이 성장전략은 저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 성동구민들이 그동안   갖고 계셨던 지역의 염원과 바람을 제가 문자, SNS, 대면만남 등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수렴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수십 차례 논의와 숙의를 거쳐 만들어낸 것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왕십리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조성으로 경제도약, 소월아트홀 부지 일대 스마트 新행정타운 조성으로 행정도약, 서울숲 일대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랜드마크 문화복합시설 조성으로 문화도약, 덕수고 부지 일대 미래교육타운 조성으로 교육도약과 교육·의료·상업기능 탄탄한 명품주거중심 금호·옥수, 서울 대표 광역중심 왕십리-청량리를 잇는 연결중심 마장, 수변 품은 쾌적한 주거 실현되는 성동의 환경중심 송정·용답, 환경·문화·산업이 융합하는 성동의 지속가능 성장동력 응봉·성수 로 구성됩니다. 중장기적인 미래전략 외에도 성동구는 지난 4년간 스마트쉼터, 스마트 횡단보도와 같은 생활밀착 행정서비스에서 전국을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구청장 휴대폰 번호 공개,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직접 소통 등으로 민원과 문의에는 반드시 답을 하는 24시간 365일 구민소통 행정은 계속 지속될 것입니다. 

Q: 평소 존경하는 인물은?
A: 존경하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입니다. 조선시대의 행정의 달인이자 목민심서를 통해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이라는 행정가의 철학을 집대성하셨기에 지금의 기초지방정부의 구청장들이 항상 가슴속에 새길 내용을 제시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서생적 문제의식' 과 '상인의 현실감각'이라는 유명한 말씀을 기억합니다. 구청장 역시 바로 구민들의 삶터, 쉼터, 일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꼭 기억해야 되는 균형 감각을 표현한 말씀입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균형감각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항상 존경해 왔습니다. 

정원오 후보 집중유세에 왕십리역 광장에 모여든 인파

Q: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저의 장점은 적어도 성동구에서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하나, 하나씩 해결해왔던 지역일꾼이라는 것이 구청장으로서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명의 사람 정원오로서의 저의 장점은 스스로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그 약속을 지킬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꼼꼼한 집중력과 집요함입니다. 사실 장점과 단점은 맞닿아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 저의 단점은 역시 꼼꼼하고 집요하기에 스스로에도 엄격하고 기준이 높아 구민들은 혜택을 보시니 좋으실 수 있으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피곤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민들께서 기회를 주셔서 3선이 된다면 그런 점을 좀 고쳐서 같이 일하는 사람도 좀 덜 피곤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Q: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현 성동구청장 후보 정원오입니다. 지난 8년간 저를 믿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성동구의 굵직굵직한 3대 숙원부터 코로나 위기 대응을 전국 최고로 잘했다는 과분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히딩크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을 16강을 진출시키고도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 라는 유명한 말을 하며, 결국은 대표팀을 4강진출까지 만들었던 걸 기억하실겁니다. 
구민께서 18년 지방선거에서 69.46%라는 서울시 최고득표율을 만들어 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저도 정말 쉼 없이 일하고 달려왔습니다. 성동의 발전을 위해 구민들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항상 전국 최고로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성동의 발전을 위해 여전히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픕니다. 
최고의 구청장 평가도 좋지만 성동구를 서울시 최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구청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서울시 넘버 원 성동, 클래스가 다른 성동을 만들겠습니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저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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