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작가’ 김홍년, ‘조형아트서울 2022’ 특별전 초대
‘나비작가’ 김홍년, ‘조형아트서울 2022’ 특별전 초대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5.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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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5시 코엑스 VIP룸에서 아트토크 진행
- 주최 측, 특별전 아트토크 세미나 등 부대행사 풍성
지난해 행사장입구 대형 미디어 파사드(Gate Media Facade)의 김홍년 작가 나비작품 미디어영상이 호평을 받았다. 조형아트서울 정운찬 조직위원장과 신준원 대표 등 관계자들의 개막식 행사 모습.

올해로 7회를 맞는 '조형아트서울(PLAS)'이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조형아트서울 2022'의 테마는 '새로운 희망'이다.

대중에게 다양한 입체작품을 통해 새로운 소망을 불어넣는다는 뜻에서 'New Hope'를 주제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작화랑과 웅갤러리, 두루아트스페이스 등 94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해외 4개국 갤러리 5곳을 포함해 약 700명의 조각과 회화 작품 2500점을 선보인다.

조형아트서울은 대형 회화와 조각전시로 특화된 아트페어다. 올해는 특별전도 마련한다.

특별전에 초대된 김홍년 작가의 희망을 표현한 나비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김홍년 작가

김 작가의 ‘나비작품’는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꽃 이미지로 나비의 연약한 날개를 형상화한 4.2x2.8m크기의 대작과 240x120cm크기의 신작 등이 행사장 12m전시벽면을 채운다. 나비의 날개짓을 ‘희망’에 비유하여 ‘행복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부여한다.

주최 측은 27일 오후 5시부터 VIP룸에서 김홍년 아트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담을 통해 미술팬과 작가가 만나 작가가 창작에 임하는 자세와 작업세계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작품 소장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행사장입구 가로 13.1m 세로 5.2m(h)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Gate Media Facade)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던 김 작가의 나비작품 영상을 올해도 감상할 수 있다. '화접군무(花蝶群舞)-22-VI'로 새롭게 제작된 미디어영상이 작년에 이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 영상은 우주의 별과 같은 많은 꽃무리가 나비모양으로 구성된 꽃들로 꾸며져 군무하듯 생동감이 넘치는 영상으로 행사 안내와 함께 화려하게 관객을 맞이한다.

김 작가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비의 가벼운 날개 짓처럼 올해도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들과 관람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의 짐을 벗고, 예쁜 꿈을 꾸며 더욱 행복하길 바라는 바램으로 희망의 세계로 날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김홍년 작가는 해외에서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 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 상인 우수상, 미국 국제미술 공모전(I.A.C.)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에서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상전(국전, 비구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인지도 높은 작가다.

지난 2016년 3월 한강 세빛섬 인근을 지나는 이들은 세빛섬 공간에 금빛대형날개가 바람에 부유하며 날개 짓하는 무려 24m x 21m x 15.2m(h)사이즈의 대형설치작품을 보았다. 세빛섬이 우수기획전으로 채택해 기획한 김 작가의 작품이었다.

김 작가는 평면 회화와 설치미술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동양그룹 서남미술관 관장과 (사)한국미술협회 설치미디어아트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공공미술 자문 및 심의위원 등으로 미술계 발전에 기여하며 대부분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는 "건축물 조형물 제도 때문에 대형 조각 등이 필요한 기업과 건물주가 실제로 작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관람객들이 특별전 작가들과 직접 대화하는 행사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홍년 작가와 함께 특별전에는 별도의 공간으로 황주리, 다발킴, 성동훈 작가의 작품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주최 측은 27∼29일에는 조각작품 시장확장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연다.

현행법상 연면적 1만㎡ 이상 규모로 신축·증축하는 건축물은 건축비의 일정 비율(1%이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용을 미술품 설치에 쓰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해야 한다. 최근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대형 작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김홍년 작, 화접(花蝶)2021-22 II, 72.7x100.0cm. 2022년.
김홍년 작, 화접(花蝶)2021-22 IV, 72.7x100.0cm. 2022년.
화접(花蝶)2020-IV 727x1000mm, 72.7x100.0cm.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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