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특별시지부
지난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김부길)에서는 국립서울현충원 제2구역 월남전참전 유공자 묘역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그리고 월남전에서 전사한 전우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본 행사에 이어 바로 서울현충원 제2묘역 채명신사령관 묘를 비롯한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제2묘역 앞에서 중앙회장 및 임직원과 서울시지부 관계자 및 서울시지부 산하 25개 지회 전우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으며 추념식 행사 이후 묘역 주변 정화 및 묘비에 묻은 새똥 등 불순물 등을 제거하고 묘역 인근에서 삼삼오오 지회별로 준비해온 식사를 하며 전우들과 지난 전쟁 당시를 회상하며 화기애애하게 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현충원 정문 맞은편 공원에 2009년 7월 서울특별시에서 건립한 월남 참전 기념비를 방문 참배했으며 기념비에는 50여 년 전 당시 월남전에 참전했던 서울 거주자 약 35,000여명 전우의 이름이 명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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