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실천하는 성동구,‘특수폐기물 수거함’제작해 봉제인에 전달
ESG 실천하는 성동구,‘특수폐기물 수거함’제작해 봉제인에 전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6.22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달 20일 (사)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와 ’특수폐기물 수거함‘ 300개와 쿨매트방석 1,000개 전달식 열려
- 봉제인들의 안전과 편의, 환경 위해 제작된 수거함, ESG사업 실현하며 이들의 지원 강화해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봉제사업체 대표에게 특수폐기물 수거함을 전달하고 있다.

성동구가 이달 20일 ESG실천 공모사업 선정단체 (사)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에서 제작한 특수폐기물 수거함 300개를 봉제사업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수폐기물 수거함‘은 칼, 쪽가위, 바늘 등을 담을 수 있는 정리함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져 작업 중 자칫 다칠 수 있는 봉제 작업 물건들을 안전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옷감들이 놓여 있는 업무환경에서 작업 중 정리함에 봉제 관련 물품을 바로 투입할 수 있어, 폐기물 수거를 위한 별도의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봉제인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해 제작된 ’특수폐기물 수거함‘은 (사)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가 ’2022년 성동형 ESG 실천공모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되며 제작한 물품이다.

작업환경 개선 및 패션봉제 산업의 안정된 생산기반 조성 등 봉제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가 제작하여 실제 봉제작업장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부분이 적극 반영되었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봉제인들을 위해 천으로 만들어진 손잡이는 가볍게 잡아당기기만 해도 손쉽게 열리며, 수거함의 적당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작업 공간에서 이동과 사용 편의도 높였다.

한편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봉제산업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1,000개의 쿨매트 방석 기부도 함께 이루어졌다.

(사)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가 전달한 쿨 매트는 ‘2021년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협업화 사업’과 ‘패션전시장 사업 공모’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 ’특수폐기물 수거함‘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해야하는 봉제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지난 4월 최종 21개의 ESG공모 사업체를 선정한 구는 이번 ‘특수폐기물 수거함’ 제작 등 공모선정단체의 사업추진을 통해 적극적인 ESG실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봉제 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수거된 특수폐기물의 재활용률과 함께 ‘안전’과 ‘환경’이라는 가치요소를 높인 성동형 ESG 실천정책은 앞으로도 지역산업에 지속가능한 선순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동형 ESG 사업을 추진하며 이 사회에서 더욱 중요시되는 가치가 다시금 환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ESG 정책 실천을 통해 도시경제를 활성화시키고 ESG가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