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3일 공단 1층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공사‧공단 감사부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자체 감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공사‧공단 감사부서 협의회는 2017년 9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주최로 신설되었으며, 남양주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안성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용인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 수도권 10개 공사‧공단 기관과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상호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정기 회의에서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하여 운영 현황 등을 논의하고, 반부패 활동 우수사례와 자체 감사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며 감사활동 역량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구민이 요구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와 기대하는 청렴 수준이 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각 기관의 다양한 경험과 우수사례 등 정보 교류를 통해 반부패 청렴도를 높이고 감사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