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 작은도서관 체험 학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온마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 지난해 청사 내부 공사를 통해 2층에서 4층으로 이동하여 새단장 후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용답동 새마을문고 박미선 회장이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자유롭게 읽고 싶은 책을 열람하며 작은도서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책이 많은데 시간이 짧아 아쉽다며,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오겠다고 약속했다.

임경남 용답동장은 “용답동 어린이 작은도서관이 내부 인테리어 공사로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배움터로 변신하였다”며 “앞으로도 교육특구 성동의 발전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