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동 등 5개동 가로등·전신주에 디자인 불법광고물부착방지판 설치
-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역주민 의견 적극 반영
-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역주민 의견 적극 반영
성동구가 성수동 등 5개 지역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 1,020곳에 광고물부착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치 위치는 왕십리, 성수, 행당지역 등 총 5개동(총연장 12㎞)으로, 학교 주변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이면도로 등에 집중적으로 설치하였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하여 각 지역의 주민들이 사업지역을 직접 발굴하고 설치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였다.
부착방지판 디자인 이미지도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제작하여 도시미관 개선 및 구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상습 부착지역을 수시로 파악하여 부착방지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실시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한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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