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시 최초! 8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성동구, 서울시 최초! 8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7.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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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벤처 등 혁신 일자리 창출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 지속가능한 도시는 ‘일자리’가 핵심 키워드....일자리 창출 동력 형성에 힘쓸 것
성동구, 서울시 최초 8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성동구는 21일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일자리 창출 선도 지자체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최 하에 전국 243개(광역17, 기초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 이번 평가에서 구는 ‘특별상’을 수상하며 동시에 5천 5백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도 확보한다.

2012년 고용노동부 평가가 시작된 이래 서울시 자치구 중 8년 연속 수상 및 최우수상 최다 수상은 성동구가 유일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그동안 전국 최초 사회적 경제활성화 기금 조례 제정, 공익 플랫폼 언더스탠드 에비뉴 조성, 성동 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설립 등으로 8년 연속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수상해 ‘일자리 구청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지역 일자리 여건에 부응한 종합계획에 연계한 세부계획 수립 ▲일자리 담당부서와 사업부서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지역고용거버넌스의 연계성과 창출 ▲일자리 4대 집중 분야(전문가, 소상공인, 취·창업교육, 취약계층)를 선정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일자리 성과 부분에서 ▲지역 영세산업의 혁신, 패션 스마트 공정화 운영 ▲복합산업도시의 미래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지원 ▲찾아가는 소셜벤처팀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필수노동자, 경력보유여성 등 권익증진 지원 사업 등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우수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소셜밴처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성동 임팩트 펀드」20억원 조성 후 9개 기업에 15억원 규모의 투자 완료하였고, 창업발전소를 통한 민간투자 유치 역량 강화하였다. 혁신경연대회를 통한 사업개발비 지원, 안심상가 운영을 통한 업무공간 지원, 엑스포를 통한 판로지원 등 소셜벤처 지원을 통한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일자리 질 개선 부분에 있어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 해 11월 성동구는 ‘경력단절여성’이란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고 경력단절 시기에 주로 하는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자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력보유여성 등 존중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였다.

경력보유여성 인식개선과 홍보추진을 위해 ㈜클리오 등 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였고, 소셜벤처, 스타트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경력보유여성을 교육 후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경력인정서를 발급하는 등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의식을 없애고 고용에 있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해 일자리 종합 대책 추진을 통해 성동구는 11,24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186,010명으로 전년도 178,296명 대비 증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8기 시작을 맞아 전국 일자리대상 8년 연속 수상이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하는 성동구에서 일자리는 핵심 키워드이다. 일하고 싶은 구민이면 누구나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시 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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