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에서는 지난 19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자치구 최초 사단법인으로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로서 출범 5주년을 맞이하여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 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자원봉사활동의 경험을 나누고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함께하는 즉문즉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연령별로 진행되어 각 세대에서 경험한 자원봉사 정보를 나누고 사각지대 지원과 환경, 문화 영역의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는 공유의 장이 되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홍보방법을 도입하자.”,“누구나 봉사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개선 캠페인이 필요하고 새로운 플랫폼활용이나 청년기획단이 구성되면 한다.”등과 같은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배문찬 이사장은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의 사단법인 출범 5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고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낀 보람 있는 경험들이 많이 공유되어 자원봉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원봉사자의 주도적인 참여로 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자치구최초 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로 지난 6월 말 ‘서울숲복합문화센터(성동구 왕십리로 11길 19)’로 이전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