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은 나무 한 그루, 몽골의 성동숲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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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내가 심은 나무 한 그루, 몽골의 성동숲을 꿈꾸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몽골해외봉사
  • 승인 2022.08.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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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자매도시 몽골 바이양걸구의 사막화 방지 위한 ‘성동숲 조성’ 협약 일환
-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 350그루 식재 및 플로깅 활동 진행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성동구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봉사단을 구성하여 몽골해외봉사 ‘성동V-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성동V-볼런투어’는 성동구와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성동숲 조성’ 협약에 따라 3년 동안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9년 첫 활동 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해 실시했다.

봉사단은 몽골 바이양걸 공원 성동숲 조성 공간에 총 350그루의 나무를 심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플로깅(ploging,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는 등 환경 보호 실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외에도 게르 체험, 음식 문화 교류, 전통 공연 관람 등 현지의 생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함께한 김미진 씨는 “아들과 함께 몽골 해외봉사에 참여하게 돼서 매우 기쁘고, 아이가 지구의 소중함을 배우고 깨닫는 여행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몽골에서의 나무심기 및 줍깅 활동은 지구환경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의 출발”이라며 “내년에도 ‘성동 V-볼런투어’는 계속될 예정이다. 성동구민의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가 되어 지구환경문제 해결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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