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남자도 접종하세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사랑한다면 남자도 접종하세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8.1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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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흔한 암,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에 걸린 환자가 2017년 대비 2021년 8.5%가 증가하였고, 주로 30대부터 발병하기 시작하여 50대에 가장 높은 발병률을 나타낸다. 자궁경부암과 대표적인 예방법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사마귀(유두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이다. 현재까지 100여 종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일부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 보통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나 성적 접촉 이외에도 단순 피부 접촉 등으로도 전파가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진행될수록 출혈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해진다. 암이 심각한 정도라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체중 감소, 허리 통증, 부종 등 많은 증상이 동반된다. 자궁경부암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행히도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성생활을 시작하기 이전에 접종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어, 만 11~12세에 접종이 권장된다. 국가에서는 만 12세~17세 여성 청소년 및 만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은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연령이라면 무료접종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접종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성기 사마귀(곤지름) 및 항문암, 편도암, 생식기 암 등 다른 암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적 접촉이 없더라도 단순 접촉을 통해 같이 생활하는 가족 모두에게 전파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을 위해 접종하도록 하자.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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