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결핵 발생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 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총 90명의 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흉부 촬영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결핵검진은 사근동노인복지센터 2층 주차장 검진 차량 내에서 흉부 X-ray 촬영을 시행하고 검진 후 결과상담과 이상 소견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추가 객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도선 센터장은 “감염에 취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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