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수한 스마트포용정책, 동아시아 전체에 알리다
성동구 우수한 스마트포용정책, 동아시아 전체에 알리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8.29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1회 동아시아 포용도시 네트워크 워크숍’ 참가
- 각국 도시정책사례 분야에 한국대표로 참가, 정책사례 발표
- 디지털 격차와 소외문제를 스마트포용정책으로한 극복 사례 공유
발표중인 성동구 문성수 스마트포용도시국장
발표중인 성동구 문성수 스마트포용도시국장

성동구는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11회 동아시아 포용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가해 성동구의 핵심 정책인 스마트포용도시 정책사례를 발표하고 동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시아 포용도시 네트워크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의 주거, 도시, 빈민, 홈리스 등 주거복지 및 도시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 학자,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회원국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는 워크숍으로 매년 도시 간 순환되어 개최되는 컨퍼런스이다. 성동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워크숍에 참가하여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필수노동자정책 등 선도적인 정책을 공유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분단도시, 취약도시에서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형 레지리엔트 도시’를 주제로, 사회적 약자 실태와 지원정책, 재해에 강한 도시와 회복력, 외국국적 주민과의 공생, 각국 도시정책사례 등 4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

성동구는 각국 도시정책사례 분야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급부상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격차와 소외문제의 해결책으로 스마트기술로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스마트포용도시 정책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온라인 리빙랩 플랫폼인 성동구민청 등 참여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주권포용사례」, ▲미래인재육성기관인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교육포용사례」, ▲치매환자, 발달장애인의 배회예방신발인 꼬까신, 스마트인솔 등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돌봄포용사례」, ▲스마트상가 조성 등 일자리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경제포용사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스마트쉼터, 스마트횡단보도 등 안전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안전포용사례」등 다섯 분야에서 펼치고 있는 스마트포용도시 정책 사례와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명부’ 및 ‘선별진료소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 드라이브스루 도시대출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정책사례」를 공유하여 각 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 지방정부 최초로 ‘스마트포용도시’ 비전을 선포한 이래, 편리한 4차 산업혁명기술로 주민 모두의 삶을 품어 행복을 증진시키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도시의 포용성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행중이다.

특히 지방정부 최초로 국 단위 조직인 ‘스마트포용도시국’을 만들고 스마트포용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명문으로 규정한 조례 마련하여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한 바 있는 다양한 스마트 정책으로 2021년에 정부로부터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