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은 학교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계약제교원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자체 개발하여 시범·운영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계약제교원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은 채용업무 추진 시 한글 또는 엑셀을 활용하여 수기로 작성했던 과정을 채용과정 영역별 심사서류 및 심사 점수 데이터 한번의 입력으로 행정서식 자동생성부터 심사점수가 자동계산되는 시스템이다.
채용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은 ▲서류심사, ▲면접(수업실연)평가, ▲채용계약서 작성, ▲제증명발급 등에 소요되는 업무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학교행정의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2022년 9월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개발한 뒤 2022년 11월 중에는 서울시 전체 학교 및 교육기관에 보급하여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배포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계약제 교원 채용 업무를 진행한 광양고등학교 오병택 교감은“프로그램으로 행정업무 처리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학교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을 위해 더 많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으며
동마중학교 박정란 주무관은“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한 번의 데이터 입력으로 계약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되어 업무 처리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연흥 교육장은“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단순·반복적이고 처리과정이 복잡한 행정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교직원의 행정 업무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