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와 소통하는 문화체험의 장, 미타사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
서울시 옥수동에 위치한 천년고찰 미타사에서는 서울시 성보문화재 지정기념 ‘미타사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를 2022년 9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타사 천불전 앞(옥수역 7번 출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8세기에 조성된 ‘극락전의 아미타삼존 상’, 19세기의 ‘극락전과 독성각’, 근대 서울지역 불화에 영향을 준 근대 불화승 보암긍법이 조성한 다양한 불화 등 비구니 수행 전통사찰인 종남산 미타사의 역사를 이어온 성보물들이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30여점이 지정 받은 바, 미타사 성보문화재의 이해를 돕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직접 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보문화재의 가치와 예술성과 역사성을 서울시민들이 소통하며 인식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또한 만다라 색칠하기, 단청나무 펜던트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다도 및 108 체험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으로 보고, 만지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LMB싱어즈, 한국무용, 민요공연, 승무·바라무, 스님가수, 별빛사리, 방송인 전원주 등으로 구성된 가을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불교 포교의 연장선이 되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장,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 성동구 소재, 옥수종합사회복지관(권기현 관장)에서는 2022년 9월 24일(토) 오전 10시 ~ 9월 25일(일) 오후 4시까지 미타사 앞마당(옥수역 7번 출구)에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진행한다. 이 날 남성, 여성, 아동의류, 생활잡화 등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과 지역사회 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아파트 밀집 지역 속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타사에서 진행하는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와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는 친근한 종교로의 불교 인식과 불교문화재의 소중함·역사성을 이해하고,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과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