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옥 서울시의원, ‘성동구 봉제산업 중심지로 도약 위한 정책 방안 논의’
이민옥 서울시의원, ‘성동구 봉제산업 중심지로 도약 위한 정책 방안 논의’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9.2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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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옥 의원,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 간담회 통해 현장 의견 청취!
- ‘봉제산업 활성화・골목상권 살리기・패션봉제 소공인 경쟁력 증진’ 정책 마련 최선 다할 것 약속
이민옥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 오른쪽 청색상의)이 지난 8월 31일 (사)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이하 ‘성동봉제인연합회’)를 방문하여 성동구 패션봉제업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이민옥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지난 8월 31일 (사)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이하 ‘성동봉제인연합회’)를 방문하여 성동구 패션봉제업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환 회장을 비롯하여 성동봉제인연합회 임원 9명이 참석하여 성동구 봉제산업이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원인과 현장의 어려움 등을 논의하였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성동구만의 특색있는 봉제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의류 관련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2천여 개 이상의 의류 봉제 업체가 집적화되어 있는 서울시 최대 봉제산업 핵심 지역 중 하나이다.

그러나, 봉제업 전반에 50대 이상 노동자 비율이 78%를 차지할 만큼 산업 인력이 노령화되어 있으며, 신규노동자 유입 감축, 각종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등으로 인해 봉제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이러한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성동봉제인연합회는 골목마다 봉제공장이 밀집되어있는 성동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지원 방향을 제시하였다.

먼저, 성동봉제인연합회는 성동구 봉제산업의 골목 집약적 형태를 띠고 있는 특성을 살려 ‘성동 패션 골목길’을 조성하고, 봉제 업체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품(local goods)을 개발하여 성동구 골목이 국내 패션 제조 중심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원 정책을 제안하였다.

또한, ‘성동 패션봉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및 ‘성동구 패션인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여 지역 내 공동작업장을 형성하고 소공인들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화 사업을 개발하며,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등 봉제산업 소공인의 경쟁력을 촉진하고 산업 활성화를 장려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민옥 의원은 “패션・봉제산업은 성동구 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는 중요 산업이나,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어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성동봉제인연합회가 먼저 다양한 정책지원방안을 제시해주어 뜻깊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었으며,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가 잘 반영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옥 의원은 서울시 도시 제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3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 도시 제조 산업・노동정책 전망 및 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도시제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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