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상공회 (회장 손영진)는 9월 23일(금) 스타시티아트웨딩홀에서 2022년 제2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광진구상공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윤영만 교수(교육공학과)의 “언어를 디자인하라” 는  제목으로 의를 9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윤교수는 "인생의 거의 모든 것은 언어가 결정하기 때문에 언어를 디자인 하면서 언어 사용 습관을 변경해 보고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다르게 표현해 보라"고 강조 했다. 

윤교수는 또 "언어는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언어가 일의 흥망성쇠를 가른 사례는 수도 없이 많으며, 언어를 보면 사람의 인격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 따라서 언어 레벨이 곧 인생 레벨이므로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써온 언어부터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번 조찬포럼에 실시된 강의에는 임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편 강의에 앞서 손영진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포럼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 뒤 "조찬 포럼은 광진구 상공인들의 교양과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