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구의1동·화양동·군자동
[우리동네소식] 구의1동·화양동·군자동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9.23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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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이불빨래 걱정마세요!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운영” 외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발대식 현장 (구의1동)

어르신, 이불빨래 걱정마세요!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운영 [구의1동]

광진구 구의1동 주민센터가 ‘뽀송뽀송 이불빨래방’을 운영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청결과 안전을 돕는다.

저소득 가구면서 건강상 어려움으로 이불 세탁이 쉽지 않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열린 발대식에는 공동 주관인 구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의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구의1동자원봉사캠프가 참석해 이웃을 위한 봉사 실천을 다짐했다.

첫 방문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구였다. 총 3집을 방문해 작년 겨울에 사용하고 세탁하지 못한 이불 9채를 빨래한 뒤 직접 배송까지 마쳤다.

‘보송보송 빨래방’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생활의 어려움을 살피며 복지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줄 계획이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에 참여한 주민들 모습 (화양동)

‘정성듬뿍, 영양가득 밑반찬’ 홀몸 어르신께 선보여요~ [화양동]

광진구 화양동은 지난 22일 자원봉사캠프, 한마음봉사단 주관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화양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22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요리한 불고기, 멸치볶음 등 맛깔스러운 반찬을 선물했다.

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묻고 생활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면서 따뜻한 온기와 이웃의 정을 나눴다.

한 봉사 참여자는 “손수 만든 반찬을 어르신이 기뻐하며 맛있게 드셔주셔서 보람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화양동의 반찬 나눔 봉사는 매달 진행되며, 이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독거 어르신의 노후주택 수리 중인 모습 (군자동)

곰팡이 속 방치됐던 어르신 집… 이웃의 손길로 변신! [군자동]

지난 18일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와 새마을지도협의회가 독거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집 수리에 나섰다.

군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웃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5곳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해 가정을 방문했다가 곰팡이 문제로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을 발견하여,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교체, LED등 조명 교체, 각종 고장 수리와 청소를 실시했다.

곳곳에 피어있던 곰팡이도 말끔하게 없어지고 어두운 조명을 전면 LED로 교체해 집이 한껏 밝고 쾌적해졌다.

깨끗해진 집을 보며 어르신은 “안부를 물어보러 와준 것도 반가운데 집까지 고쳐주었다.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게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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