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마을미디어 사업 본격화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마을미디어 사업 본격화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0.1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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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민센터 유휴공간 정비 후 쿠킹스튜디오 및 WDBS미디어실 개소
- 요리활동, 영상촬영, 1인방송, 교육 등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개방

성동구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에서 지난 6일 ‘쿠킹스튜디오 및 WDBS 미디어실’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왕십리도선동 쿠킹스튜디오 및 WDBS 미디어실’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마을활력소 조성)을 통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동주민센터 지하 1층의 기존 식당과 유휴공간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 활동의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쿠킹스튜디오는 기존 식당을 정비하여 요리는 물론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활동과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장비를 대여하여 공유주방에 스튜디오 개념을 도입했다. 또한 WDBS 미디어실은 쿠킹스튜디오 조성 중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미디어사업을 기획·구상하여 조성한 공간이다.

왕십리도선동 전수원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주민자치회 활동 뿐 아니라 마을행사 등을 취재·촬영하여 지역 소식을 주민들과 공유해왔는데, 이렇게 우리 구 최초의 동 단위 방송사업 ‘WDBS 미디어 사업’을 통해 미디어실이 생겨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주민 누구나 모임,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쿠킹스튜디오에서 도토리묵을 만들어 함께 시식하면서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마을 미디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WDBS 미디어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사업 실행 의견수렴 과정에서 사업 발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마을과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이는 큰 성과라고 생각하고, 새롭게 조성한 공간이 소통과 화합의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께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쿠킹스튜디오 및 WDBS 미디어실 개소식
쿠킹스튜디오에서 도토리묵을 만들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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