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 재가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성동돌봄센터가 신체돌봄에서 나아가 ‘환경돌봄’, ‘사람중심돌봄’을 위한 ‘성동돌봄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25일 인카금융서비스(주)(대표이사 최병채)와 사랑의열매 후원으로 진행한 나눔 행사에서 성동돌봄센터(대표 홍완식)는 장애인·노인 등 이용자 840명에게 환경 돌봄 용품과 먹거리, 노인 일자리 성과물, 돌봄 인식개선 홍보물 등을 담은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성동돌봄 나눔의 날’을 기획한 홍완식 대표는 “ 먹거리 나눔이 신체, 정신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이용자와 종사자 간 상호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아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성과물을 이용자와 공유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깊다.”고 밝혔다.

꾸러미에는 이외에도 ‘환경돌봄’과 ‘사람중심돌봄’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비누와 돌봄인식개선안내문(돌봄서비스이용수칙, 부정수급 예방) 등을 담았다.

‘사람이 존엄한 세상’, ‘사람중심돌봄’, ‘존중·배려하는 돌봄’을 모토로 한 성동구의 대표적 돌봄 사회서비스 전문기관 성동돌봄센터는 장애인활동지원, 가사간병방문지원, 노인맞춤돌봄, 노인방문요양, 돌봄SOS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