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빅데이터 기반으로 사회보장 분야 신기술 적용에 앞장…재정관리 효율성·투명성 확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 원장 노대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 부처 통합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 행정·민원 제도의 혁신 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행정기관에서 수백 건의 다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투표를 거쳐 20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한 정보원의 ‘국내 최초 AI 부정수급 탐지체계를 활용한 똑똑한 공공재정 관리’는, 우리나라 최초로 공공분야에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재정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민간에 투입된 공공재정의 적정성을 예측하고 부정수급의 효과적 탐지로 재정관리의 효율성·투명성을 확보한 사례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보원은 AI·빅데이터 기반의 FDS(부정수급 탐지시스템)를 활용하여 부정수급 예방·적발 효과를 높여 부정수급 적발액이 약 9배 증가(2021년 73억원→2024년 655억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공공분야에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여 국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많은 국민께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보장 분야 정보화 선도기관으로서, 국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혁신을 이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