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명깊은 나만의 한 구절 글모음 엽서 제작하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함 전달
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이경생)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18일 ‘감명 깊은 나만의 한 구절 글모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성수2가제3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도서관에 있는 책을 공유하고 독서하며 감명 깊은 글을 엽서에 적고 문학작품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성한 글 엽서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오는 11월 작은 도서관에 전시하여 작성자와 관람자 간 감정을 공유하고 위로받는 장소를 조성하여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성수2가제3동 새마을문고 김순남 회장은 “독서의 계절에 맞게 음악을 들으며 독서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기회를 함께 가져 좋았다.”며, “작은 도서관의 공간과 책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책 이상의 것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새마을문고에서는 오는 31일 성수동 지역 특색에 맞춘 환경교육으로 수제화 가죽공방에서 수제화 제작 후 남은 가죽으로 책갈피를 만드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생 성수2가제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소소한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