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단체 및 자원봉사자, 직접 김장 담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
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정창열)에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이틀 간 북한이탈주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금호4가동주민센터 공유주방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신체적 여건이 되지 않아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와 금호4가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총 110가구 1,100kg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함께 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 권일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이웃 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금호4가동 새마을부녀회 구미정 회장은 “김장철을 앞둔 지금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김장김치가 가장 필요할 시기라 생각하여 김장을 서둘러 추진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창열 금호4가동장은 “이틀 동안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후원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와 추위를 마다하지 않고 봉사해 주신 금호4가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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