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전일제 47명, 시간제 32명 등 총 79명을 모집하며, 관내 동주민센터나 공공기관, 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업무 지원,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CCTV 관제 모니터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원요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 사무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5일(전일제 주 40시간, 시간제 주 20시간) 근무하게 되며 4대보험이 가입되고, 1년 만근 시에는 퇴직금도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으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기간 내에 성동구 관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에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말 합격자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이와 별도로 장애인일자리사업 복지일자리 유형은 이달 말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선정된 사업수행기관에서 12월 중 총 52명을 모집 채용할 예정이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게 되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 경험을 지원하는 일자리로 일반형 일자리에 비해 직무 강도가 높지 않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이 되며, 별도 퇴직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과 관련한 내용은 성동구청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 2286-5430)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