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현장 방문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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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선포식 행사 참석
- 박중화 위원장,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서울 미래교통의 도약점 될 것
 박중화 위원장이 인삿말을 하고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11월 24일(목) 오전 10시 교통위원회 제315회 정례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선포식’에 참석하여 자율주행 버스 운행기술 발전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서울시 미래교통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주행버스 추진 경과 등 관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율주행버스의 운행을 선언하고 자율주행 버스를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로는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의원들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 송창현 현대차 사장 겸 42dot 대표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계천 자율주행 전용버스 운행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기술로 대중교통 운행이 이루어진 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11월 25일(금)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며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광장 총 3.4km를 순환 운행한다.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향후 운행 대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직접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하여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운행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시민들이 탑승하는 경우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청계천의 경우 방문객이 많고 오토바이 운행이 빈번한 만큼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하면서 무엇보다도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행해야 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행정적 관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함을지적하고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는 만큼 운행과 관련된 전체적인 안전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함을 강조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기술과 정책들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아직 세계 일등은 아니다. 이번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을 통해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도시가 되는 도약점이 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조립하는 수준이 아닌 자체 생산하는 기술력도 함께 성장시켜야 한다. 이를 통해 해외로 역수출 하는 경제적인 선순환 구조도 이루어지길 희망해 본다. 시민들이 직접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안전하게 운행되길 바라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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