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복원해주는 비디오테이프 영상 디지털 변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복원해주는 비디오테이프 영상 디지털 변환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2.03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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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복원해주는 비디오테이프 영상 디지털 변환

동문화원(원장 김종태)은 성동구의 후원으로 과거 가정의 중요한 행사나 개인 기록용으로 촬영하여 보관해 두었던 돌잔치, 결혼식, 회갑, 고희연 등 가정사가 담긴 비디오테이프들이 거듭되는 기술혁신으로 VTR과 캠코더 등이 단종 되어 재생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되어 이를 디지털영상으로 변환하여 저장매체(USB, 외장하드) 담아 쉽게 볼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디오테이프 영상 변환 과정 작업을 하고 있다.

비디오테이프(VHS), 캠코더(8MM, 6MM)테이프 개당 5,000원의 변환비용이 발생이 되며 변환 영상을 담을 저장매체(USB, 외장하드)는 별도이다. 신청 할 테이프, 저장매체를 챙겨서 성동문화회관 2층 성동문화원 사무국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맡기면 약 2주의 변환 소요시간이 걸리며 저장이 완료되면 찾아갈 때 영상을 확인해 주면서 마무리가 된다.

미처 찾지 못해 신청 못한 테이프를 가지고 다시 방문한 성동구 옥수동에 사는 김◯◯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또 성인이 된 아들은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 하면서 부모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감동 했어요. 영상을 보고 가족애가 더 돈독해졌다니까요. 소중한 것을 다시 살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하였다.

장롱과 서랍 속에서 잠자던 영상은 이제 TV,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영상 변환을 희망하는 구민은 비디오테이프와 변환된 디지털 영상을 담아갈 USB를 가지고 성동문화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20221229()까지이다.

성동문화원 문의 T. 02-2286-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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