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광진구 구의2동에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약자와의 동행 징검돌 협약식’을 개최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6곳과 손을 맞잡았다.
구의2동을 6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거점 부동산을 지정해 반지하나 옥탑방에 거주중인 이웃을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찾는다.
동네 정보에 빠삭한 부동산은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징검돌’ 역할, 구의2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홍보를 맡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가동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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