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과 풍수 197. 미래중심“ 대한국” (동방삭 8)
동양학과 풍수 197. 미래중심“ 대한국” (동방삭 8)
  • 성광일보
  • 승인 2023.01.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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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老泉) 김흥국.
광진투데이편집위원장.
삼오지리학회장역임.
現. 한국현공풍수학회장.
신화씨엠씨(주)대표.

 

노천(老泉) 김흥국.

현재 세계는 K-컬쳐와 K-콘텐츠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한국인의 손에서 미래가 열려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어제, 오늘에 시작한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이미 계획되었고 예견되어 있었다.

 

멀리는 수천 년 전 공자님이나 동방삭의 한무제와 대화에서도 간방의 한반도에서 새로운 문화가 창달된다고 밝혔다.

이를 종어간시어간(終於艮始於艮)이라고 한다. 한자의 시종(始終)은 시종일관처럼 시작과 끝을 말하지만, 거꾸로 종시(終始)란 단어는 끝없는 순환을 의미하기에 우리 땅에서 새로운 문화가 시작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수천 년 전 한 예언에 딱 맞는 예언을 100년 전 오스트리아의 미래학자이며 인지학 창시자인 루돌프 슈타이너가 반복했다.

슈타이너는 감각에 의존하지 않는 정신적 지각이 있다고 믿었으며 이러한 자신의 연구를 “인지학”이라고 이름하였다.

인지학은 인간 본연에 내재하는 고도의 자아가 만들어내는 지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슈타이너는 영적 세계를 연구한 결과 미래세계를 영시(靈視)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1920년 슈타이너는 “공산주의는 약 70년간 존속할 것” 이라 예언했다.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1991년, 모두가 알다시피 소비에트 연방은 붕괴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세기 안에 세계가 현재의 관행이 변하지 않는다면 꿀벌은 서서히 멸종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꿀벌 실종 현상이 사방에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슈타이너는 획일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난 발도로프교육의 창시자로 그의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 같은 예언을 했다.

“인류문명의 대전환기에는 새 문명, 새 삶의 원형을 제시하는 성배의 민족이 반드시 나타나는 법이다. 그 민족은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탁월한 영성을 지녔으나 외세의 침략과 내부의 폭정으로 끊임없이 억압당해 온, 과정에서 삶과 세계에 대한 생득적인 꿈과 이상을 내상처럼 안으로만 간직하고 있는 민족이다.

로마제국이 지배하던 지중해 문명시대의 전환기에는 그 성배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었으나 그때보다 더 근본적 전환기인 현대에는 그 민족이 극동에 와 있다​​.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이제 그 민족을 찾아 경배하고 힘을 다하여 그들을 도우라"

루돌프 슈타이너의 제자 중에 일본인으로 일본 인지학회 회장 다카하시 이와오(高橋 巖)씨는 일본으로 돌아와 미래 성배의 민족이 일본으로 믿고 동료들과 자국의 문헌과 역사정보를 샅샅이 살폈지만, 그 증거를 찾지 못하였다. 그리고 새롭게 극동의 여러 나라를 살피던 중 우연히 한국사와 동학사를 읽고 큰 전율과 함께 성배의 민족이 바로 한민족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민족은 일본도 중국도 아닌 바로 한국민족이다. 오늘의 이스라엘은 한국이며 오늘의 로마는 미국이다.”라고 말했다.

성경의 이사야서(41:1∼9)에는 이런 말이 있다. “섬들아 잠잠하라, 동방에서 의인 한 사람을 불러일으키리니 열국 왕들이 다 와서 굴복하리라 땅끝 땅모퉁이에서 너를 불러 일으키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방이라면 우리나라와 일본을 말하는데 “섬들아 잠잠하라”고 하여 일본은 제외되고 대륙의 모퉁이 땅인 한반도에서 의인이 출현한다는 성경의 예언이다.

그렇다. 우리는 하늘의 자손인 천손 민족으로 인류문명의 대전환기에는 새 문명, 새 삶의 질서를 제시하는 성배의 민족으로 세상의 경배를 받을 것이며, 과거의 문명이 이 땅에서 마무리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 문명이 이 땅에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동방삭이 한무제에게 했던 말처럼 온 세상이 만들어진 과정도 반드시 시작 즉 발원성지(發源聖地)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동쪽 땅의 해동국(海東國)으로 한반도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공자도 욕거구이(欲居九夷)라고 동이족의 땅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 신부님도 한민족의 미래를 천기누설 하듯 말씀하셨다. 25시라는 절망적 미래에 “빛은 작은 곳에서 나온다.” 인류의 미래는 코리아에서 빛날 것이라며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의 열쇠처럼 생겼기에 세계의 모든 난제가 “열쇠의 나라” 코리아에서 풀릴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대한민국의 수많은 리아스식 해변을 예로 들면서 보석처럼 정교하게 깎여지고 만들어지고 가꾸어진 “아시아의 보물”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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