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88.8% 차지
- 재감염 시 사망 위험이 1회 감염 시보다 1.72배 높아

광진구가 60세 이상 연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게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고령층의 감염, 재감염 우려에 따른 것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위중증 환자는 425명(88.7%), 신규 사망자는 255명(93.4%)에 이른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재감염 시 사망위험이 1회 감염 시보다 1.7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 30일 기준, 광진구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현황은 60대(25.2%), 70대(41.6%), 80대 이상(45.5%)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BA.5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기존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함께 예방하는 2가 백신을 활용한다. 이상 반응 신고율은 기존 백신 대비 1/10 이하로 낮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경우 가능하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한다.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요양시설 등 이용자를 위한 시설 방문 접종도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광진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예방접종실(☎02-450-1587, 1588, 19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