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시인, 성동문인 협회 회원
시인, 성동문인 협회 회원
소한 대한쯤이면 단잠을 못 이룬다고 썼다
이 업동설한에 어디서 돈이 나와 생활하는지
어머니 아버지와 어린 동생들 생각하며
전선에서 밤마다 운다고 했다
이맘때, 아버지가 혼자 되뇌곤 하던
벌어논 건 없고, 날은 추워지고 …
그 탄식이 저 멀리 베트남까지 들렸다
김용구
시인, 성동문인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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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대한쯤이면 단잠을 못 이룬다고 썼다
이 업동설한에 어디서 돈이 나와 생활하는지
어머니 아버지와 어린 동생들 생각하며
전선에서 밤마다 운다고 했다
이맘때, 아버지가 혼자 되뇌곤 하던
벌어논 건 없고, 날은 추워지고 …
그 탄식이 저 멀리 베트남까지 들렸다
김용구
시인, 성동문인 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