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를 적극 권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가건강검진은 적은 비용 혹은 무료로 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기에 나와 가족의 소중한 행복을 위해 늦지 않게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목별 검진기준은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1년마다),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 남녀(상·하반기 각1회), 폐암은 54세~74세 폐암발생 고위험군 남녀(2년마다)가 해당된다.

암검진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검진기관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 가능하며, 연말 수검자가 몰려 건강검진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가까운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접속 또는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해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