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으로 누수 등 이상징후 선제적으로 확인
-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공동현상 등 도로함몰 원인 사전제거
-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공동현상 등 도로함몰 원인 사전제거

성동구가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수도 누수 잡기에 나선다.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은 상수도 맨홀에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누수 등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다.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측정된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상수도 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공동현상 등 도로함몰 원인을 사전 제거할 수 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지도상에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위험 수치 등이 나타난다. 이렇게 누수가 의심되는 곳은 관련 기관에 정밀 탐사를 요청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지역 내 전체 30개의 감지센서를 설치하였으며,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누수 의심지역을 선정하고 최소 2개월 단위로 설치 장소를 변경하여 누수로 인한 다양한 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그동안 성동구에서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시행(‘18.1)’에 따라 상수도관의 불용관, 이음부 등을 지속적으로 탐지하여 관련 기관에 정비토록 관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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