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1가제2동, 어려운 이웃 돕는 나눔의 손길‘훈훈’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어려운 이웃 돕는 나눔의 손길‘훈훈’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3.2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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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소금교회, 8년째 이어진 사랑의 결연후원금
- 관내 기업체 홈리에종, 월 6가정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지원
- 동 주민자치회, 저소득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위한 야쿠르트 지원사업도 꾸준

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이문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관내 스타트업 기업인 홈리에종(대표 박혜연)에서 지난 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홈리에종은 가구인테리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2월부터 월 6가구씩 저소득 아동,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이유성)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공적부조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 10가구에 매월 55만 원의 결연후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미순)에서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위한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명의 어르신들이 주 2~3회 야쿠르트를 받고 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센터에 알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문호 성수1가제2동장은 "관내 업체와 종교단체,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리에종 생필품 전달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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